제목 | 지식채널e : 내숭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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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 EBS (Education Broadcasting System) 지식채널e : Coy Story |
중문 | EBS 지식채널e : 装相故事 |
년도 | 2014 |
수량 | ![]() ![]() |
[지식채널e] 내숭이야기_ 1229화 _2014년 12월 24일 방송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 입니다.
지식채널e에서 진행한 내숭이야기 영상작업을 포스팅 합니다.
EBS 지식채널 e는 5분의 짧은 시간동안 '지식'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며,
지식 그 자체보다는 '지식'을 바라보는 시각에 주목한 언론매채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객원작가로 참여하였습니다.
작품활동만 하는 저에게는 특별하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콘티를 짜고, 워딩을 정하며 직접 기획을 한 영상이라 애착이 가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저의 미디어아트 작업을 삽입하여 진행한 작업으로 내숭시리즈 그림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4분가량되는 짧고 서정적인 영상입니다. ^^
▽ 아래에는 지식채널 유투브 주소 입니다.
여성스러운, 남성스러운, 연애,비밀, 새침함, 본능, 애교, 척,
나이, 수줍음, 귀여움, 대범함, 소심함, 앙큼함, 가식, 순수, 아름다움, 매력, 소녀, 오빠
내숭
겉으로는 순해 보이나 속으로는 엉큼함
내숭이야기
하루 중 가장 운치 있는 시간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밥상
뗄래야 뗄 수 없는 애착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은 늘 본능처럼 나를 뒤따른다.
고상하고 비밀스러운 넓은 치마폭에 숨겨진 이야기
내숭
적당히 힘을 빼고 살아야 한다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통념, 시선, 역할, 기대
우리를 둘러싼 삶의 굴레들
아주 사소한 것에도 내 안의 생각들은 늘 치열한 경기를 벌인다
두근두근
타인의 시선이 모이는 순간 떨리는 마음을 다잡는다.
파격(破格)!
통념은 사라지고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감춰왔던 나의 모습들
덤벙대고 털털하며 사실 쌀 한 가마 정도는 거뜬히 드는
익숙하면서도 때로는 낯선
있는 그대로의 나
나 스스로를 위안한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타인의 시선에 속박된 나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자화상이자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림을 그릴수록 나의 인생은 아름다워졌다
-내숭시리즈 작가 김현정
글, 그림 김현정
조연출 장준영
연출 황정원
함께 진행해주신 황정원, 장준영님 감사합니다.
▽ 아래에는 지식채널 캡쳐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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